“도전하는 전문·조직인 육성”
장동하 팀장 한국후지제록스 인재개발팀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 의 인사제도는 사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장의 실감과 기쁨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재상은 ▲창조적인 지혜와 진취적 의지를 가지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도전인 ▲주어진 전문분야에서 스스로를 개발, 연구해 최고의 전문능력을 소유, 발휘하는 전문인 ▲회사를 사랑하고 이해하며 회사를 위해 헌신, 노력하는 조직인이다. 이러한 인재상을 가지고 있는 한국후지제록스 인사제도의 차별화에 대해 인재개발팀 장동하 팀장의 말을 들어보자.
-인재 채용시, 선발 기준과 채용형태는?
▲선발기준이 있다면 회사에 적합한 사람 즉 후지제록스의 조직과 문화, 비즈니스에 맞는 인력을 채용하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회사의 인재상인 도전인, 전문인, 조직인에 중점을 두고 사원채용을 하고 있다.
채용방법은 취업포털사이트에 연간계약을 맺고 수시로 필요할때마다 모집공고를 내고 있다. 때로는 사원추천을 통해 채용하기도 한다.
정기채용은 영업직 사원이나 필드서비스요원을 주로 채용하고 있으며 기타 다른 직군은 결원시 보충하는 형태로 수시 채용하고 있다.
-향후 채용계획이 있다면?
▲2005년도에는 9~10월경에 영업직사원 40명 가량을 채용할 계획이 있으며, 평균 수시채용으로 30명 정도를 채용하고 있다.
-사내교육은 어떤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나?
▲기능교육은 영업교육과 고객필드사원에 대한 제품교육 즉 기술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본 본사와 한국 지사간 인사시스템의 차이가 있나?
▲후지제록스는 자사에도 인사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지만 타사 또는 외부의 좋은 인사시스템이 있으면 자사에 적합한지를 살펴본 후, 적합성이 맞으면 도입하고 있다.
또한 일본 본사의 인사시스템이 있기는 하지만 현재는 한국의 기업문화와 정서에 맞는 인사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노·사 간의 갈등해소는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나?
▲대표이사가 다양한 방법과 경로를 통해 직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노 ·사간의 신뢰가 형성되고 있으며 4년 연속 무분규 임금교섭 타결을 이루어냈다.
대표이사가 회사의 대차대조표 등 경영실적, 문제점 등에 대해 인트라넷으로 매월 공유토록하고 있으며, 또한 분기단위로 회사의 상황을 비디오로 제작해 공유하고 있다. 반기별로는 토크플라자를 통해 회사의 문제점과 관심상황에 대해 사원들의 적극적인 토론이 진행되며 대표이사 앞에서 발표를 통해 사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로 인해 경영진과 근로자간의 일체감과 신뢰감이 형성되었다.
-한국후지제록스 인사제도의 핵심이 있다면?
▲사원 개개인의 가치증진을 위한 인재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조직과 개인의 목표관리에 의한 공정한 평가를 이룩하는 것이다. 그리고 조직과 개인의 성과에 따른 보상시스템을 구축하고 참여와 협력 속에 신뢰하는 신 노사문화정착을 이룩하는데 있다.
[인터뷰] 장동하 한국후지제록스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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