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정보링크 콜센터 부산 유치 MOU 체결
부일정보링크 콜센터 부산 유치 MOU 체결
  • 승인 2004.12.2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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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콜센터 유치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부일정보링크는 지난 12월 7일 부산광역시와 콜센터 부산유치 공동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콜센터 유치를 전담할 태스크 포스팀(TFT)을 구성했다.

이번 MOU에 따르면 부일정보링크는 앞으로 콜센터 이전 관련 정보수집 및 콜센터 종사자 교육·훈련 프로그램 제공, 콜센터 유치 공동 마케팅 등으로 부산시를 지원하게 된다.

콜센터 유치전문 TFT 는 부일정보링크를 포함하여 부산시 공무원과 학계, 부산상공회의소 및 관련 업계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콜센터 유치전략 수립과 홍보, 기업유치, 사후관리 등을 맡는다.

TFT 는 이날 발족 후 첫 회의를 갖고 향후 활동방향 등을 논의했다. 부일정보링크는 이달 중에 전국의 유치대상 콜센터 130개를 선정, 부산 이전에 따른 지원 내용 등을 담은 홍보물을 보내고 유치 가능성이 높은 기업체는 직접 방문해 설득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노력을 펼 계획이다.

부산에는 현재 80여개 콜센터에 2만여명이 근무하고 있어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가장 큰 콜센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부산시는 콜센터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건물임대료 등을 시 예산으로 보조하는 등 재정적인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콜센터 업체가 타 시도에서 이전해 오거나 부산에서 창업 또는 규모를 확장 할 경우 1년간 건물 임대료의 50%(최대 3억원)와 시설 및 장비 설치비의 30%(최대 1 억원)를 예산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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