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부산항만공사(BPA)는 선진 항만과의 물동량 경쟁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항만운영정보(PORT-MIS)시스템 상 보름이상 늦게 집계되던 부산항 물동량을 매일 실시간 집계할 수 있도록 물동량 처리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수출입 화물 입·출항 24시간 전에 신고하는 목록 자료를 한국물류정보통신(KLNet)으로부터 제공받기 위해 업무 협의를 진행중이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KLNet와 업무 협의가 끝나면 2월부터는 부산항 물동량을 매일 확인할 수 있고 이 물동량을 1주일 단위로 분석해 물동량 경쟁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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