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2월 비정규입법안 처리 저지 대비
노동계, 2월 비정규입법안 처리 저지 대비
  • 승인 2005.01.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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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련 중심, 불법파견 집단 진정 러시
노동계가 불법파견 집단진정을 확대하는 등 2월 임시국회에서 다뤄질 비정규직 입법안 처리 저지를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6일 대우차 창원공장과 기아차 화성공장에서 불법파견 집단진정이 제출된 가운데, 금속노조는 자동차 부품사를 대상으로 한 불법파견 집단진정 제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금속연맹은 올해 자동차산업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의 투쟁이 확산될 것으로 보고 비정규직 조직화에 집중하겠




겠다는 방침을 세운 한편, 비정규직노조가 조직돼 있는 사업장은 비정규 임단협에 대해 정규직노조가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단협에 ‘비정규직 노조활동 보장’ 또는 ‘비정규직 고용보장’ 등을 명문화하고 비정규직을 정규직노조 조직대상에 포함하기 위해 규약개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조직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비정규기금 50억원 모금’을 결정 한 바 있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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