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불법파견 부당판정 진상조사
하이닉스 불법파견 부당판정 진상조사
  • 승인 2005.02.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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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매그나칩 반도체 불법파견 부당판정 진상조사단'(공동단장 단병호·이용식)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청주에서 진상조사 활동을 벌인다.

이들은 22일 오전 11시 하이닉스-매그나칩과 하청업체에 대한 진상조사를 시작으로 오후 2시 청주지방노동사무소, 오후 4시 금속노조 하이닉스-매그나칩사내하청지회 등과 참고인 조사 등을 진행한다.

진상조사단은 그동안 4차례 준비회의를 통해 △하이닉스 불법파견 여부에 대한 조사 △하이닉스 하청업체 위장폐업 여부조사 △노동부 불법파견 판정 과정상의 문제점 조사 △하이닉스 회사와 노동사무소 사이의 유착관계 의혹조사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진상조사단은 회사쪽에 조사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청주노동사무소에 대해 불법파견 판정의 부당성을 제기해 놓고 있는 상태이다.

조사단은 또 영역별로 법률적 검토, 부당노동행위 여부, 노동부 관려사항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진상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진상조사단에는 민주노동당 환경노동위 단병호 의원실과 민주노동당 노동위원회, 법무법인 한울 권용숙 변호사, 민주노무법인 이해수 노무사, 불안정노동철폐연대 전장호 조직부장, 민변 김낙준 간사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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