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90만4천명으로 전월보다 5만명이 늘어났고 실업률도 3.9%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올라갔다.
연령별로는 청년층(15∼29세) 실업자가 43만1천명으로 전월보다 1만명이 늘어나 실업률이 전월보다 0.2%포인트 오른 8.7%를 나타냈다.
30대와 40대 실업률은 각각 3.4%와 2.5%로 앞선 달보다 각각 0.2%포인트와 0.4% 포인트 올라갔다.
50대 실업률은 2.3%로 전월과는 같은 수준을 보였지만 작년 같은 달보다는 0.2% 포인트 상승했으며 60세 이상 실업률은 1.2%로 전월보다는 0.3%포인트 증가한 반면 작년 같은 달에 비해서는 0.1%포인트 내려갔다.
비경제활동
취업자는 2천207만8천명으로 전월보다 41만6천명 줄었지만 작년 같은 달에 비해서는 14만2천명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수를 보면 전월 대비로는 건설업(15만7천명), 농림어업(14만3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5만6천명) 등 대부분의 산업에서 감소했다.
임금근로자중 상용근로자의 비중은 52.5%로 전월과 작년 동월보다 각각 1%포인트와 1.3%포인트 올라가 고용의 질은 다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0.6%로 전월과 작년 같은 달보다 각각 1.1%포인트와 0.1%포인트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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