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링크는 "최근 신입 구직자 1천3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규직 취업이 어려울 경우 비정규직 취업 의사가 있다'는 응답자가 90. 7%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일단 들어가고 보자는 생각보다는 자신의 눈높이를 낮추고 비정규직 취업을 향후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거시적인 안목을 가져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한 구직자들의 대부분이 비정규직이라고 해서 취업하기 쉽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실제 채용절차가 정규직과 크게 다르지 않아 취업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근로자파견직을 선택할 때는 파견회사에 대한 신뢰성, 근무시간, 수당제 여부, 연.월차 휴가 등에 대해 꼼꼼히 따지고 정규직 전환을 원한다면 파견 계약 종료 후에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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