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오라클은 다른 다국적 기업들이 올 국내 시장에 대한 전망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단행되고 있는 구조조정이라 업계에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오라클은 650여명의 정규직과 40여명의 비정규직을 운영중에 있으며 이미 지난해 11월에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마쳤고 이번에 다시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오라클은 현재 명예퇴직 프로그램을 가동중에 있으며 1차 희망 퇴직자를 받고 있는데 50∼100명의 인원을 축소할 계획이다.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컨설팅 조직에 대한 대폭적인 수술 및 축소를 시작해 동종기업 관계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한국오라클이 난해 액센추어 등 컨설팅 업체들이 ERP 컨설팅을 대대적으로 강화하면서 독자적으로 컨설팅 비즈니스를 수행해 많은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