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항, 항만물류의 이해”책 펴내
부산시, “부산항, 항만물류의 이해”책 펴내
  • 승인 2005.03.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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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항만물류팀에서는 항만물류 기본상식을 비롯하여 부산항의 역사, 현황 및 문제점 등에서부터 향후 발전적 전략에 이르기까지 알기쉽게 체계적으로 정리한『부산항 물류의 이해』1,000부를 발간하여 시본청 및 해운·항만관련 기관·단체 등에 배부하고 해운·항만의 기초상식을 배양하고 교육홍보의 기초자료로 활용토록 하였다고 밝혔다.

『부산항 물류의 이해』는 이해하기 쉽게 서술식으로 작성되었으며, 총 3부 및 부록으로 구성되었다.

제1부 부산항의 길라잡이에서는 항만물류, 부산항, 항만물류 산업, 항만 배후부지, 물동량 분석, 대륙횡단 철도, 컨테이너 화물, 세계주요항만의 현장 등 항만물류의 이해에서 물류중심지 성공사례, 국내외 동향, 부산항의 역사, 현황 및 물동량 분석 등을 담고 있고, 제2부 부산항 발전과제에는 물류중심화, 항만물류의 효율화, 컨테이너선박의 대형화, 언론보도 모음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제3부 항만물류 상식편에서는 해운, 선박, 항만, 시설·장비 등에 대한 상식을 정리했는데, “부산항의 항로는 몇 개?”, “가장 빠른 배”, “가장 힘센 배” 등 분야별 재미난 궁금증을 풀어놓았다.

이울러 부록에는 질의 답변(Q&A), 국제운송관련 국내외 주요기구, 통계, 유용한 정보사이트 및 유관기관 소개 등을 수록했다.

책자의 표지 Penta-Port형 항만은 21세기를 지향하는 제4세대 항만으로서 씨포트(Sea-Port), 에어포트(Air-Port), 비즈니스 포트(Business-Port), 레저포트(Leisure-Port), 테크노 포트(Techno-Port)등 기능을 가진 종합적인 항만도시를 의미한다.

책자를 펴낸 부산시 항만정책과 관계자는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항만물류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따라서 국가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부산항 항만물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기업의 부산유치는 핵심과제로서 항만관계 공무원, 업체, 단체와 항만에 관심이 있는 분 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펴개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책은 학문적 전문도서나 부산시의 공식적인 견해가 아니며 이 책으로 인해 이 분야에 많은 발전과 관심을 가져 주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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