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3.9%...지난달에 비해 호전
실업률 3.9%...지난달에 비해 호전
  • 승인 2005.04.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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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같은 기간보단 0.1%P 상승

19일 통계청의 '2005년 3월 고용동향' 따르면 실업자는 907천명으로 지난달에 비해 18천명 감소하였으며, 실업률은 3.9%로 전월대비 0.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실업자는 28천명(3.2%) 증가하였고, 실업률은 0.1%p 상승한 수치이다.

경제활동인구는 23,483천명으로 지난달에 비해 472천명(2.0%) 증가하였으며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서는 233천명(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는 22,576천명으로 지난달보다 490천명(2.2%) 증가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05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소매·음식숙박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에서 지난달에 비해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취업자가 증가하였다.

비임금근로자는 51천명(-0.7%) 감소하였고 임금근로자는 256천명(1.7%) 증가하여 구조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를 이어갔다.

구직기간 4주 기준으로 했을 때, 실업자는 956천명으로 지난달에 비해 33천명 감소하였으며 실업률은 4.1%로 전월대비 0.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각 24천명 증가, 0.1%p 상승한 수치이다.

계절조정실업률은 3.5%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계절조정 취업자와 실업자는 전월대비 각각 118천명, 12천명 증가했다. 연령별 실업률은 15~19세 및 60세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계층에서 지난달에 비해 하락하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청년층 실업률은 0.3%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4,614천명으로 전월대비 386천명(-2.6%)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56천명(1.8%)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중구직단념자(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의사와 능력은 있으나, 노동시장적 사유로 일자리를 구하지 않은 자 중 지난 1년내 구직경험이 있었던 사람)도 109천명으로 지난달에 비해서는 26천명 감소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6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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