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업체 콜센터 프로젝트 수주경쟁 치열
SI업체 콜센터 프로젝트 수주경쟁 치열
  • 승인 2005.04.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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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방자치단체 중심 공공부문 수요 창출본격화
공공·금융·유통 등 각 분야에서 업무 효율 증대 및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콜센터 시스템 도입을 확대함에 따라 콜센터 프로젝트를 둘러싼 SI 업체간 경쟁이 치열하다.

기존 쌍용정보통신과 한솔텔레컴 등에 이어 한화S&C와 KT(SI/NI사업단), 동부정보기술 등 후발주자들이 잇따라 고객 확보에 성공, 시장 확대를 서두르고 있다.

한화S&C는 식품의약품안정청과 하이닉스반도체 등 공공 및 기업 등 다양한 고객 확보를 계기로 콜센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검증된 CTI 구축 기술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재 신동아화재 및 대한생명, 온라인 여행사 투어익스프레스 등의 콜센터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KT




SI/NI사업단은 본격 가동에 돌입한 외교통상부 영사민원 콜센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이 분야에 대한 시장 진입을 공식화했다. KT SI/NI사업단은 특히 외교부 프로젝트가 공공 부문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완전 IP-사설교환기(PBX)’ 기반 콜센터 사업이라는 점에서 향후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공공 부문 수요 창출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협은행과 중앙고용정보원 프로젝트를 수행한 동부정보기술은 콜센터 사업의 수요 확충에 대비, 폭넓은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영업 및 기술 부문 시너지 창출을 본격화할 준비를 갖추었다.

이에 앞서 동부정보기술은 산업은행과 한국금융연수원 등이 추진하는 콜센터 증설 및 신규 구축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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