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교육에서 자금.경영컨설팅까지 지원
창업교육에서 자금.경영컨설팅까지 지원
  • 승인 2005.05.23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술창업패키지 1000' 11개기관 선정 및 예비 창업자 모집

기술력이 뛰어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에서 자금, 경영컨설팅까지 지원하는 패키지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중소기업청(청장 金成珍)은 지난 17일 서울 한성대 등 11개 '기술창업 패키지 1000'사업기관을 선정하고, 오는 25일부터 6월 8일(수)까지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술창업 패키지 1000'은 신기술 및 첨단기술 등을 보유한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전문창업교육 + 자금 + 입지 + 컨설팅 + 경영·기술지원서비스'를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전문창업교육은 창업기초와 업종특화교육, OJT로 구성(총 200여시간)돼 창업과 일선 경영에 필요한 실무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창업 및 경영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교육생의 책임멘토로 교육후에도 지속적인 창업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은 개인별 창업단계 및 업종에 맞춰 자금(최고 1억원,




신용대출, 총 100억원), 보육센터 입주 연계, 창업절차대행 및 컨설팅, 경영·기술서비스가 제공된다.

상용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는 나이에 상관없이 전국 11개 운영기관의 특성있는 지원프로그램을 고려해 해당기관에 E-mail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특허기술 보유자 및 여성기술인력은 우대한다.

일부 기관의 쏠림현상으로 지원자가 탈락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복수지원제’를 도입해 1지망 기관에서 탈락하더라도 2지망 기관에 선발될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지원대상 선정은 사업계획서 평가와 면접을 통해 각 기관별 예비 기술창업자 30명이며, 이들은 10만원 내외의 수업료만 내면 야간 및 주말시간에 실무형 창업교육과정과 연계된 창업지원을 받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기술만 있으면 언제든지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우수 기술이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고 연간 200여명의 기술혁신형 창업자를 배출해 기술혁신 선도기업군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