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는 당초 오는 2008년까지 전체 서비스시장의 11%에 달하는 1억6천만개의 일자리가 후진국으로 이전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극히 일부분 인 1.2%, 410만개만이 개발도상국으로 옮겨간 것으로 집계됐다.
신문은 아웃소싱의 부진 원인을 노동시장의 해외취업에 대한 태도가 여전히 보수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개발도상국의 자격을 갖춘 노동자들이 의사소통 문제 와 문화적 차이로 해외취업을 꺼리고 있다고 밝혔다.
FT는 83개 회사 인사담당자들의 인터뷰 결과, 그들이 해외의 유능한 인재들을 스카웃하려 했으나 87%가 거부한 사실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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