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주40시간제 도입 확산세
중소기업, 주40시간제 도입 확산세
  • 승인 2005.06.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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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도 주 40시간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이 최근 실시한 '중소기업의 주40시간 근무제 실시현황 및 애로요인에 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12.8%가 주40시간 근무제를 시행중이거나 금년 6월까지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법정기한 내에 도입을 추진중인 중소기업이 무료 80.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주40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토요근무 형태는 60%가 토요일 휴무제를 선호하고 있었고 토요 휴무제와 관계없이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적용하고 있는 기업은 36.4%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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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0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애로사항은 인건비 부담증가가 55.5%가 가장 높았고 생산차질 및 납기준수 곤란이 34.25%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들은 외주·아웃소싱 확대(26.75%), 초과근무 확대(22.75%)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생산성 저하문제와 관련해 공정혁신 및 경영혁신(47.0%), 자동화·정보화투자 확대(24.0%) 등을 추진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임금부담 경감(54.0%), 생산성 저하문제 해소(24.5%), 원활한 인력유지·공급(18.5%) 등의 대책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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