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사장단 콜센터 상담원 일일체험
BMW 사장단 콜센터 상담원 일일체험
  • 승인 2005.08.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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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사장과 BMW 서울지역 딜러 사장단이 일일 BMW 콜센터 상담원으로 활동, 현장 체험 경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BMW그룹코리아의 김효준 사장과 코오롱모터스 김준영 상무, 저먼모터스 이기준 사장, 바바리안모터스 이인석 사장, 한독모터스 박인주 부사장, 그리고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사장 등 BMW 서울지역 딜러사 대표 5명은 17일 서울 수서에 위치한 `BMW 긴급출동 콜센터'를 방문해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고객들의 전화 상담에 직접 나섰다.

이들은 BMW 모델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일시적 문제 해결, 인근 서비스센터 위치 안내는 물론 긴급 서비스 차량을 직접 출동시키기도 했다.

김효준 사장은 "평소 보고를 통해만 듣던 고객의 요구 사항이 무엇인지 보다 확연해졌고, 일선에서 고객을 대하는 직원들의 애로 사항도 느낄 수 있었다"며 "전시용이 아니라 진정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는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02년 11월 수입차 업계 최초로 오픈한 `BMW 긴급출동 콜센터'는 전국의 서비스 센터를 하나로 통합하고 12명의 전담 상담원을 배치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일일 콜센터 체험행사가 지난달말 BMW코리아의 딜러회의에서 고객서비스 증대 방안을 논의하던 가운데 현장의 목소리를 알아야 한다는 서비스 담당 직원의 의견에 모두 동의, 그날로 전격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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