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채용시장 숨통 트인다
하반기 채용시장 숨통 트인다
  • 승인 2005.08.29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기업 채용규모 1만5천..전기전자,금융,화학이 주도
하만기 채용시장이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대기업에서 하반기에 1만5543명 뽑을 것스올 집계되었으며 이 수치는 아직까지 채용계획을 발표하지 않은 기업이 있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잡코리아는 최근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338개사를 대상으로 ‘2005년 하반기 채용전망 조사’를 실시해 조사결과, 164개사가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확정했고 하반기 채용 계획이 없는 기업은 101개사, 61개사는 채용 계획을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반기에 조선·중공업, 금융, 정보기술(IT) 업종의 채용 규모가 늘어나는 반면에




서비스, 제조, 제약, 석유화학 업종은 채용 인원을 지난해보다 크게 줄일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채용 인원은 △전기 전자 5670명 △금융 1396명 △석유화학 1233명 △식음료 1075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간별로 살펴보면 오는 9~10월에 LG전자가 수시 채용으로 1000여 명의 인력을 충원하고 두산그룹, 효성, 유한양행, 한국산업은행 등이 동기간에 채용을 진행한다.

하반기 마지막인 11월에는 오뚜기, 한국야쿠르트, 한국외환은행 등이 신규 인력을 충원하며 SK그룹은 하반기에 경력사원 500명을 포함해 모두 1100명의 대졸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