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수가 가장 많은 직업은 상점.판매 관리인
취업자수가 가장 많은 직업은 상점.판매 관리인
  • 승인 2005.09.05 1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고용정보원이 지난해 9∼12월 전국 5만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직업 지도’에 따르면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은 직업은 상점 판매ㆍ관리인이 128만 1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상점 판매원 88만 2000명, 한식 주방장ㆍ조리사 55만 3000명, 청소원 49만명, 경리사무원 44만명 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업별 월평균 세후소득은 기업 고위 임원이 694만원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전체 월평균 수입 166만 6000원의 4.2배에 달하는 수치다.

다음으로 금융 보험관련 관리자가 506만원으로 2위치를 차지했고 정보통신 관리자(494만원), 변호사(487만원), 항공기 조종사(480만원), 경영지원 관리자(480만원), 의사(471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성비율이 90% 이상인 직업 중 무용ㆍ안무가 300만원와 항공기 객실승무원이 273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입을 보였지만 반대로 파출부, 가사보조원, 보육교사, 간병인, 주방보조원 등은 60만∼84만원으로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고용정보원은 377개 직업별 취업자 수, 임금, 학력, 경력, 여성 취업자 비율, 기업 규모 등을 담은 직업 지도 14만부를 만들어 전국 중·고교, 대학교, 취업 알선기관 등에 무료로 나눠 줘 진로나 직업선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