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은행권 취업시장 먹구름
올 하반기, 은행권 취업시장 먹구름
  • 승인 2005.09.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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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은행권의 채용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대폭 줄어 들 것으로 보인다.

국내 11개 시중은행의 하반기 채용규모는 547명으로 지난해 하반기의 749명에 비해 27% 정도 줄어 들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채용계획 조차 잡지 못하는 은행들이 속출하고 있다.

올 초에 2000여명을 희망퇴직 시킨 국민은행의 경우, 지난해 동기에 150명을 채용했지만 올해는 아직까지 채용계획을 잡지 못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조흥은행도 통합에 앞서 어수선한 가운데, 채용을 결정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지난해 동기 채용을 하지 않았던 외환은행이 60명을 채용할 예정이고 우리은행이 100명, 하나은행이 80명을 각각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100명을 채용한 SC제일은행은 오해 60명을 더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은행이 100명, 산업은행 70명, 한국수출입은행이 30명을 신규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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