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키스칸의 스피드와 네트웍' 경영 컨셉화 - 위드스탭스
‘징키스칸의 스피드와 네트웍' 경영 컨셉화 - 위드스탭스
  • 승인 2005.09.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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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 저력속에 철저한 고객서비스정신 무장

위드스탭스(대표 이상철 www.ws1. co.kr)는 흡사 말을 타고 휘몰아치는 징키스칸의 속도로 아웃소싱시장을 평정해 나가는 힘이 느껴지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업계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4개 계열사에 총 2,889명의 외부스탭과 62명의 내부스탭을 운영하는 중대형급의 스케일을 갖춘 인적자원 토탈 아웃소싱 회사로 발돋움했다.

계열법인으로는 파견사업을 영위하는 (주)위드스탭스와 (주)위드한비스탭스, 그리고 IT인재관리 및 보안 웹메일 기술을 보유한 (주)하나로솔루션과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전문회사인 (주)위드맨앤택으로 구성돼 있다.

2005년 현재 통합자본금 총9억원으로 연간 매출액 4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위드계열은 이달중 세계 3, 4위의 HR아웃소싱 회사인 베디오그룹과 자본제휴를 통한 다국적 기업화를 목전에 두고 있어 또 한번의 대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상철 사장은 “위드계열의 목표점은 HR서비스의 토탈화, 차별화, 다국적화를 컨셉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 사장은 또 “국내시장에서 동남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미래학자가 얘기하는 ‘사람이 흐르는 세상' 즉 고기술 인력이 저기술 지역으로, 저임금이 고임금 지역으로 이동한다는 미래시대의 방향성을 제대로 타기 위해 노력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노력의 결과 위드계열은 최근 서울시와 협력적 업무제휴를 통해 청년실업자를 일정기간 고용시켜 해외의 한국기업에 취업시키는 프로젝트를 전격 수주했다.

9개회사의 PT를 통해 선정된 위드와 커리어다음등 2개회사가 추진중인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파견 도급 채용대행 헤드헌팅에 머물러 있는 HR서비스의 양태와 개념을 재정립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는 설명이다.
또한 국내 고급 IT기술 인력의 태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필리핀의 IT 기술인력을 활용 국내 프로젝트를 수행케 하는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한 점도 큰 성과다.

이러한 이 사장의 고객관은 다소 과격하다고 할 정도로 절대적이다. 이 사장은 늘 직원들에게 “위드계열의 고객은 누구인가. 1차고객(내부고객)은 파견 스탭이다. 2차 고객은 고객사다. 이 얘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부르짖는다"고 강조한다. 아침회의 시간 20분 대부분이 고객은 누구이며, 고객과의 관계성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에 대한 토론이 주를 이룰 정도다.

위드스탭스는 지속적인 사업확장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이사장은 “3년 6개월이란 길지 않은 역사지만 업계내에서 ‘차이'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세계를 지배했던 징키스칸의 행동 컨셉인 '스피드한 네트웍'을 통해 지속적인 신인도를 생성시키고, Scale(규모)과 Scope(범위)을 강화, 확충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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