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컨설팅 서비스의 신뢰도 및 품질 향상을 위하여 컨설턴트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인 ‘05년 컨설턴트 분야별 전문 심화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11월부터 중소기업진흥 공단 등 5개 주관기관에 개설한다고 밝혔다.
국내 컨설팅사의 경우 컨설턴트에 대한 교육훈련과 연구개발 투자여력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이번 교육이 컨설턴트에게는 자기계발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외국계 컨설팅사의 평균 컨설턴트 교육 : 연간 80시간~150시간 이상
국내 컨설팅사의 평균 컨설턴트 교육 : 연간 80시간 이상이 25%미만
이번 교육은 중기청의 쿠폰제컨설팅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5개 주관기관이 각 세부사업별 특성에 맞춰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11월부터 각 100명씩 500여명의 컨설턴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의 내용은 이론 보다는 컨설턴트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선진컨설팅기법 위주의 강의와 각
또 중소기업 현장에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컨설팅 기법과 방법론, 최근 컨설턴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 대한 교육과정이 포함되었다.
아울러 컨설팅과정에서 문제해결 향상을 위하여 필요한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연계지원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관련 지원정책과 컨설턴트로서 지켜야 할 윤리강령 등도 포함하였다.
이번교육은 컨설턴트의 현장실무 Skill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새로운 컨설팅 기법을 습득하여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기청은 앞으로 지속적인 컨설팅 서비스 품질향상을 통한 컨설팅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컨설턴트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매년 실시할 계획이며, ’06년도 상반기에는 컨설턴트 양성과 선발, 교육에 관한 법령 및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중심의 고급컨설팅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내 경영컨설팅 동아리 활성화, 대학(대학원)과 컨설팅사 간 컨설턴트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 방안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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