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산업자원부는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150개 중소·중견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정책혁신 성과보고회’를 가진 자리에서 고속성장을 거듭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확충,마케팅 강화,경영역량 혁신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이런 방침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연계하는 중견기업의 역할이 증대되
방침에 따라 산자부는 향후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아웃소싱 시장 진출을 확대해 대형 유통망 및 정부 조달시장을 새로운 수출주력시장으로 공략하고 주요 거점별 해외공동물류 및 A/S센터 설치,무역·투자지원센터 설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대외무역법상 무역의 범위에 물류,유통,문화,관광 등을 포함시켜 서비스 수출 중견기업도 육성하고 기술역량 확충을 위해 중견기업형 ‘신기술·신시장 R&D 사업’을 추진하고 부품소재 중핵기업의 인수·합병(M&A)절차 간소화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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