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채용-교육-승진-퇴직 전과정 연계 관리
직원 채용-교육-승진-퇴직 전과정 연계 관리
  • 승인 2005.11.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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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통합인적자원 관리체제 구축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체는 국내 일부 대기업 등에서는 이미 도입·시행하고 있으나 정부기관에서는 관세청이 처음이다.

통합인적자원 관리는 직원의 채용부터 보직, 교육, 승진, 성과관리, 퇴직까지 모든 과정을 연계 관리해 역량을 높이고 조직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모델로 △경력개발제도 도입 △체계적 인재육성 관리체계 도입 △인적자원 정보의 통합관리로 요약된다.

관세청이 도입하는 경력개발제도는 관세행정 업무를 검사와 심사, 조사 등 3개 전문분야와 서무, 회계 등 공통지원업무 분야로 구분해 모든 직원이 개인의 희망과 적성에 따라 전문분야를 선택해 근무하게 되며 해당분야의 전문가로 육성된다.

체계적인 인재의 육성 관리체계도 도입된다. 직원들은 전문화 능력 수준에 따라 4개 등급(WB·GB·BB·MBB)으로 구분되고 상위 등급자는 관세행정 인재로 집중 육성되며 특별승진 등 최단기간 승진을 통해 관리자로 육성된다.

아울러 개인별 전문분야와 주요경력, 업무실적, 평가결과 등의 정보를 통합해 누적 관리하는 인적자원 정보의 종합관리를 통해 직원의 적재적소 배치 등에 활용하게 된다.

관세청은 통합인적자원관리체계의 확산을 위해 '통합인적자원관리체제 구축을 활용한 인사혁신 매뉴얼'을 제작해 200여 공공기관에 배포했다.

관세청은 올해 초 통합인적자원관리 체계 구축을 관세행정의 중점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전문기관 연구용역과 자문교수의 자문을 거쳐 통합인적자원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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