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내년부터 대학 취업지원사업에 약 100억언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대학의 취업강좌 운영, 직장체험 활성화, 일자리 정보제공 등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내년에 약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으로 지원대학은 사업계획 공모와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정도에 선정된다고 밝혔다.

지원액은 대학당 3,000만~3억5,000만원으로 학생 수에 따라 상한액이 설정된다. 그러나 전체 사업비의 25% 이상은 대학에서 자체 부담해야 한다. 지원기간은 1년이나 이행실적이 부진한 경우 등을 제외하고 총 3년간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전문대를 포함한 전체 대학이나 교대, 의학ㆍ간호학 중심대학, 방통대 및 원격대학 등은 제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