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인사 포털 업체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는 24일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IT기업비율이 73.6%나 됐으며 채용규모도 지난해 보다 28.4%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에 인크루트는 그동안 IT 경기 침체로 최소한의 인력만을 채용했던 기업들이 회복된 체감 경기에 탄력을 받은데다 국내 시장 경쟁력 확보 및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 마케팅, 영업 분야에서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에 이광석 대표는 "IT인력들의 전공지식이나 기술 수준이 기업의 기대에 못미치면서 올해부터 IT기업들이 전공시험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전공에 관한 필기, 실기시험, 구술면접 등에 대해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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