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이물산과 ㈜국보의 합작회사인 한국MCC로지스틱스㈜(대표 김민영)가 자유무역지역인 부산 감천항 물류단지에 최근 건립한 국제종합물류센터가 15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17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이 시설은 2만평 부지에 지상 1층,연면적 6천806평의 물류센터와 1만2천100평의 야적장,1천123평의 지원시설건물을 갖추고 있다.

자유무역지역에 투자한 최초의 다국적 기업인 한국MCC로지스틱스는 각종 수출입화물을 물류센터에 반입한 뒤 분류,검수,라벨링,재포장 등을 거쳐 제3국으로 재수출해 고부가가치 화물을 창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