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미국 최대 구직사이트 '커리어빌더사'와 MOU
인크루트, 미국 최대 구직사이트 '커리어빌더사'와 MOU
  • 승인 2005.12.1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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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 이력서검색 등 글로벌 온라인채용 서비스 개시

취업 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Incruit Corporation,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미국내 온라인리크루팅 1위 업체인 커리어빌더사(Careerbuilder, LLC. www.careerbuilder.com)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과 미국의 온라인채용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양사는 HR과 관련된 서비스에 대해 향후 다양한 사업적 기회를 모색하고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커리어빌더사는 국내에도 널리 알려져 있는 USA투데이, LA타임즈 등 165개의 신문사와 잡지, 방송, 케이블 등 오프라인 매체에도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채용서비스 및 AOL, MSN 등 선두 포털과의 제휴네트워크로 인지도와 전파력에서 미국 전역의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최대의 채용전문 회사이다.

인크루트와 커리어빌더사는 금번 MOU 체결 이후 채용공고(Job Posting)와 이력서 검색 서비스를 양 사이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며, 본 서비스는 양사간에 상호 독점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채용공고 서비스는 한국과 미국 기업이 현지 우수인력을 찾을 수 있는 리크루팅 서비스. 미국 현지의 우수 인력을 필요로 하는 국내 기업이 인크루트를 통해 채용공고를 커리어빌더 사이트에 직접 등록할 수 있으며, 또한 한국 내 우수 인력을 필요로 하는 미국기업들 역시 채용공고를 인크루트 사이트에 게재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이다.

또한 이력서 검색 서비스는 커리어빌더가 미국 현지 우수인력의 DB를 제공하는 것으로, 한국기업들은 커리어빌더에 등록되어 있는 1, 400만 이상의 이력서를 검색하여 미국 내 우수인력을 직접 원하는 항목으로 찾을 수 있게 됐다.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는 12월 하순부터 인크루트와 커리어빌더 사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로써 한국 기업들은 미국 인력시장의 우수인재 확보 외에도 회사 홍보를 온라인으로 손쉽게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국내 우수 인재들도 미국내 우수기업의 채용정보 확인과 이력서지원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인크루트는 미국 최대의 온라인리크루팅업체인 커리어빌더사와의 제휴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해외 유수 인사·채용기업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인크루트 서비스를 세계화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커리어빌더는 인터넷과 신문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융합한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강점으로 하고 있다"면서 "USA Today, CNN.com 등 미국내 주요 신문, 방송, 케이블, 잡지에까지 국내 기업의 채용정보가 게재되는 등 온오프라인 넘나드는 글로벌 HR플랫폼이 구성됐다는데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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