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주택시장 동향
미국 연방주택기업감독청(OFHEO)에 의하면 미국의 3분기 주택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11.8% 상승하여 2분기의 13.4%에 비해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었다. 그러나 미국의 지난 11월 주택착공 실적은 전월대비 5.3% 증가한 212.3만호로 집계되었는데 주택대출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나타난 좋은 실적이다.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만기 모기지금리는 11월에 6.33%로 지난 4월(5.86%)과 전년동월(5.73%)에 비해 크게 인상되었다. 미국 주택경기에 대한 둔화론과 조정론이 있으나 둔화론이 우세하다.
▲ 유럽의 주택시장 동향
유럽에서는 주택경기의 둔화가 이미 진행되고 있다. 영국은 2004년 중반 20% 이상 치솟았던 주택가격 상승률이 지난 1년간 2.4%에 머무르고 있으며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와 같은 국가에서도 주택가격 상승률이 낮아지고 있다.
▲ 기타 주요국의 주택시장 동향
호주도 주택가격 상승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하였으며 14년에 걸친 일본의 집값 하락은 바닥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