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는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방안’을 통해 중소기업은 우리경제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중추로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의 관건이라며, 특히 혁신형 중소기업은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고부가가치형 기술력의 확보, 높은 생산성과 고수익성, 지속적인 기술혁신 활동 등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혁신형 중소기업의 발전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가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중소기업 양극화구조의 해소차원에서도 혁신역량과 수익성이 높은 혁신형 중소기업 비중의 제고가 필수적인데, 현행 지원정책은 벤처.Inno-Biz에 대한 다양한 지원시책들의 시행을 통해 혁신형 중소기업의 육성에 기여는 하고 있지만, 혁신형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체제는 아직 미흡하며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혁신형 중소기업의 틀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벤처기업 요건을 ‘벤처금융기관이 평가하여 투자.보증(대출)한 기술 우수기업’중심으로 개편할 것과, 중기청에서 담당하던 벤처기업 확인업무를 민간(중진공, 기보, 벤처캐피탈협회 등)으로 이관하고, Inno-Biz 평가절차를 간소화하여 평가소요기간을 단축할 것과 벤처기업과 같이 Inno-Biz 평가기관이 자체 확인서를 발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향후 조치계획으로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은 다양한 부처, 관계기관들이 관련 되어 있으므로, 범정부적인 추진체계 마련이 필요하고 혁신형 중소기업 지원전략수립 및 지원방안 발굴 및 각종 육성지원책들의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재경부, 산자부, 정통부, 문광부, 중기청, 기보, 산은, 중진공, 기술거래소, 벤처기업협회, Inno-Biz협회 등으로 구성된 혁신형 중소기업 지원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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