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지난 1995년 이후 추진해온 공공 행정업무의 민간 전문업체 위탁을 통한 아웃소싱에서 예산·인력 감축효과를 보자 주위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강남구에 따르면 1995년 이후 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효울적 대응을 위해 민간 아웃소싱에 매년 5∼8개의 업무를 위탁, 현재 99개에 이르는 행정업무를 아웃소싱하고 있다.
99개 부문의 아웃소싱 업무는 현재 ▲공무원 업무 32건 ▲신규사업 40건 ▲전산화 분야 12건 ▲시설관리 11건 등이며, 이를 통해 95년 2041명이었던 구 인력을 12월 현재 1308명으로 36% 감축했고, 올 한해 총 367억74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이뤘다.
이와 함께 위탁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아웃소싱의 질을 향상시켜 2002년 3.27점(5점 만점)이었던 주민만족도가 ▲2003년 3.31점 ▲2004년 3.49점으로 꾸준히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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