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구직자 위한 '해외취업가이드북' 발간
청년구직자 위한 '해외취업가이드북' 발간
  • 승인 2006.02.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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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소기업지원 및 인력자원개발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권오남)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청년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취업절차와 성공전략, 국가별 취업전략, 인터뷰 요령 등 해외취업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하이서울 해외취업가이드’를 발간,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포켓용으로 제작된 해외취업가이드는 총 6개 부분(P 127)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 해외취업지원활동 소개를 시작으로 해외취업절차와 성공전략, 해외취업의 지름길, 국가별 취업전략, 영문이력서 작성 및 인터뷰 준비 요령 등 해외취업에 유용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특히 SBA의 연수과정을 통한 인도취업성공사례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미국, 캐나다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해외취업성공자의 취업후기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해외취업희망자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BA의 권오남 대표이사는 머리말에서 “최근 장기적인 국내 산업경기 회복 지연으로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눈을 조금만 밖으로 돌려보면, 세계 주요국의 기업들은 세계최고의 IT기술과 첨단제품 경험, 서비스 및 글로벌 마인드로 무장한 한국의 청년인재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본 가이드가, 비록 어려운 환경이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서울시 청년인재들이 해외취업의 꿈을 이루고, 더 나아가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BA는 이 가이드를 서울시내 각 구청, 시립도서관, 고용안정센터 및 각 대학의 취업지원부서로 무료 배포하여 향후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청년구직자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e-book으로도 제작하여 해외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jobs.go.kr)에 게시함으로써, 해외취업희망자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BA는 2005년에 이어 올해에도 300명의 인원을 선발하여 중국, 일본, 인도 등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SBA의 해외취업지원센터 (02-6283-314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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