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지역특화산업에 올 550억 지원
산자부, 지역특화산업에 올 550억 지원
  • 승인 2006.02.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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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 고려 신규 산업 10여개 추가 선정

산업자원부는 13일 ‘지역혁신특성화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전략산업·지연(地緣)사업·향토산업 등 지역특화산업의 기틀을 다지는데 올해 총55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지역혁신특성화사업’이란 지난 2004년부터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産·學·硏·官 등 지역혁신주체들이 공동 참여해 기술개발을 비롯한 기업지원서비스, 네트워킹 활동 등 다양한 협력요소를 연계 추진하는 사업.

산자부는 올해 지역혁신 성과 극대화를 위해 ‘지역혁신특성화사업단’에 성과지향적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지역간 경쟁을 통해 혁신의지와 성공가능성 높은 사업 위주로 10~13개의 신규사업을 선정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 선정시 사업 참여기관간 끈끈한 유대관계 여부를 새로 반영시켜 평가에서 우대가점을 줄 방침이다.

산자부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사업 선정 공고를 하고, 오는 21~24일 4일간 서울ㆍ대전ㆍ광주ㆍ대구 등 4개 지역에서 순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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