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 실업률이 4.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하락했다. 계절조정 실업률은 3.5%로 전월보다 0.1% 상승했다.
2월 실업자수는 953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35천명이 감소했다.
연령별 실업률은 50대 이상에서는 상승한 반면 나머지 연령층에서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중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구직활동 감소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0.3% 떨어진 8.7%를 기록했다.
2월 취업자수는 22,412천명으로 전년 2월보다 327천명이 증가했으나, 지난 1월의 증가폭 393천명보다는 다소 둔화되었다.
지난달 설 영향으로 증가세를 보였던 도소매.음식숙박업 취업자수는 59천명이 감소하여 1개월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에 비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수는 334천명이 증가했고, 건설업 취업자수도 4만명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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