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불법스팸 신고 프로그램 개발
KISA, 불법스팸 신고 프로그램 개발
  • 승인 2006.04.20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인 PC이용자들이 휴대전화, 팩스, 인터넷 게시판등의 불법스팸에 대해서도 쉽고 간단하게 신고 할수있게 됐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원장 이홍섭, KISA)은 휴대전화, 팩스, 인터넷 게시판 등의 불법스팸에 대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한 간편신고 프로그램(SpamCop)을 국내 최초로 개발,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KISA 불법스팸대응센터 홈페이지(www.spamcop.or.kr) 및 네이버, 네이트, 야후코리아등 국내 주요 포탈 웹사이트를 통해 20일부터 배포될 예정이다.

이전까지는 이메일 스팸에 대해서만 신고가 가능했었으나 이프로그램은 휴대전화, 팩스, 인터넷 게시판 등 관련법령에서 규제하는 모든 매체의 스팸에 대해서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특징이다.

특히, 이메일의 경우에는 이용자가 스팸메일 원본을 PC에 저장한 후 다시 프로그램에 첨부하지 않고도 클릭 한번에 이메일 클라이언트에서 곧바로 증거자료를 자동으로 첨부하는 기능이 마이크로소프트(MS) Outlook 계열의 모든 버전에서 가능하도록 개선되었다.

그밖에도 프로그램 상의 버튼 배열이나 전반적인 디자인을 변경했고 이용자가 불편사항을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접수창도 별도로 마련해 놓음으로써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였다.

KISA 관계자는 “간편신고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신고인이 매번 인적사항 등을 입력할 필요없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디”면서 “더나은 서비스를 위해 연말까지 휴대전화 단말기에서 곧바로 간편하게 스팸을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서비스할 것”이라고 덧붙엿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