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노무법인, 여성 노동법률의 메카
현대노무법인, 여성 노동법률의 메카
  • 승인 2006.04.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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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사관계 컨설팅 주력, 아웃소싱 확대

현대노무법인(대표 윤자야 www.hdlabor.net)은 성희롱 분쟁조정, 성희롱 예방교육, 남녀고용 평등과 관련된 여성관련 노동법률 전문 노무법인이다. 또한 4대 보험 및 HR자문계약 체결, 급여관리 컨설팅, 인사제도, 노사관계 개선 컨설팅 등의 컨설팅을 담당하기도 한다.

현대노무법인의 윤자야 사장은 1기 공인노무사로써 87년부터 현대공인노무사사무소를 시작으로 지난 2000년 노무법인으로 전환, 현재까지 노무사로써 활동할 수 있는 영역 내에서 사회 환원을 목표로 노무사 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노무법인은 분야별, 업종별 전문 노무사로 육성하기 위해 전담 영역을 구분하고 있다. 윤 사장은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 위원으로 고용평등위원회 공익위원 등 외부 활동을 주로 한다. 또한 외부교육, 외국계 기업, 여성근로자 관련 업무, 컨설팅 해고 등의 업무와 건설업체, 아웃소싱, 산재, 임금체불 등의 영역에 전문 노무사를 두고 전략적인 해결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현대노무법인은 여성근로자 관련 전문가 집단으로써 지난 2005년 여러 가지 분쟁 등을 조정했다. 한 예로, 윤 사장은 국내외에서 손꼽히는 전자 회사 공장에서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중 발생한 직장내 성희롱 사건을 맡았는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가해자와 구체적으로 고충을 제기하는 피해자 사이에서 사실관계를 확정하고 적절한 인사조치로 분쟁을 조정했다.

이와 같은 분쟁을 조정하고 수많은 조정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등 여성관련 노동 법률에 주도적인 위치에 있다고 말하는 윤 사장은 “적극적 고용 개선 조치의 운영이




대로 정착된다면 법으로도 차별을 판단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녀고용평등법 및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박선규 노무사와 아웃소싱 및 산재 등을 담당하고 있는 김승래 노무사 또한 각자의 전담 영역에서 수많은 일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한편, 현대노무법인은 복잡하고 난해한 사안에 대해서는 공동회의체로 의결을 하여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고 한다. 박 노무사는 “여성관련 노동법률에 대한 이러한 성과로 인해 타 노무법인에서도 여성관련 노동법률과 관련해 많은 자문을 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사장은 현대노무법인의 올해의 목표 및 계획에 대해 “복수노조 기업단위 허용과 비정규직 현안 등 노사갈등 이슈가 첨예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공인노무사가 최적의 솔루션 제시하여 노사관계 컨설팅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별도 인사, 총무관리 인원이 확보되어 있지 않은 특정 업종(병, 의원)등에 대해 4대 보험 및 임금 아웃소싱을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윤 사장은 덧붙였다.

현대노무법인은 여성 근로자의 채용에서 퇴사까지 발생할 수 있는 제 영역 차별금지, 임신에서 출산, 양육에 이르는 보호 법률,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구제 절차,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등 기업에서 여성근로자 사용과 관련한 모든 내용을 수록한 책(가칭 ‘여성노동 관련법 실무’)을 올해 발간할 계획이다.

윤 사장은 “여성관련 노동법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별로 없다”며, “이 책이 여성 근로자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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