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만 높으면 3D업종도 마다하지 않겠다"
"급여만 높으면 3D업종도 마다하지 않겠다"
  • 승인 2006.04.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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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5명 중 4명은 급여만 높다면 3D업종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천국(대표 유성용, www.abla.co.kr)이 지난 4월 14일에서 20일까지 자체 사이트 방문자 221명을 대상으로 “급여만 높다면 3D업종에도 근무할 수 있는가?” 라고 질문한 결과 총 응답자 중 80%에 해당하는 177명이 ‘그렇다’라고 답했다.

상대적으로 ‘아니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20%에 해당되어서 젊은 구직자 층이 취업에 임하는 태도를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었다.

금년 2월에 아르바이트천국 사이트를 통해서 2003년, 2004년, 2005년 3년간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의 회원가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생산직, 공사현장 등 단순 노무직종 및 3D로 분류




수 있는 힘든 업종에서의 회원가입은 매우 줄어든 것과는 상반되는 결과로 취업을 위해서 급여가 높다면 3D업종에도 근무가 가능함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그렇다” 고 응답한 응답자의 성별을 비교한 결과 응답자 177명 중 남자가 55%인 97명이 답을 했고, 여자는 45%인 80명이 응답을 했다. 반면 “아니다” 고 응답한 응답자의 성별을 비교한 결과 여자가 57%를 차지했고, 남자가 43%를 보여 남성 구직자들이 상대적으로 급여가 높은 3D업종에서의 근무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천국 유성용 대표는 “최근 젊은 구직자 층의 심각한 실업난을 반영하는 조사이며, 젊은 구직자들은 눈높이를 낮춰서 업체에 지원하는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채용관을 가져야 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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