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인증제도 실시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인증제도 실시
  • 승인 2006.05.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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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새로운 코칭 기법 도입·전파

한국코치협회(회장 안주섭 www.kcoach.or.kr)는 코치들의 자발적인 연합체로서 코칭의 보급과 발전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2003년 결성된 단체이다.

이 협회는 코칭의 저변확대와 질적 고양을 통해 코칭 문화를 올바르게 정착 발전시킬 수 있도록 각종 코칭 교육과 전문코치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코치 상호간의 학습과 정보교류를 통해 회원의 능력 향상과 상호 이익을 도모해 나아가 국제적인 코치연합체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이다. 현재 130명의 회원이 있으며, 인증코치(KAC: Korea Associate Coach)는 80명 규모이다.

협회의 한 관계자는 “코치는 컨설팅에서처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다”며 “컨설팅이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코칭은 그 해결책을 스스로 발견하게 하고 추후 그 해결책을 스스로 재생산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공유하고, 그 능력을 갖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코치협회는 올해 다양한 연구 및 연구지원 사업을 한다. 전문코치들의 직업능력향상을 위한 코칭의 전문직업화를 위한 연구 및 연구지원을 할 것이며, 아울러 개인의 행복증진과 조직




의 성과향상을 통한 변화와 혁신의 도구로서의 코칭의 사회적 기여 확대를 위한 연구 및 연구지원 또한 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월례 세미나, 전문코치 철학 및 기본역량 윤리 연구, 교육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관계자는 “올해 계획은 최신정보교류 및 트랜드 소개 및 최신 코칭기법을 소개하고, 전문코치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치협회는 국제 코치협회와의 교류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새로운 코칭기법 도입 및 발전을 위한 교류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코칭인구 저변확대와 전문 직업으로서의 위상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코치협회는 오는 6월 ‘2006 코칭사례집 발간 및 코칭 페스티벌 WEEK’를 계획 중에 있으며, 10월에는 ‘제 3회 대한민국코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주섭 회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인증코치 시험을 실시해 한국코치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교육과 인증을 강화하고 전문코칭연구를 지속하는 동시에 대중홍보를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코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 일본, 중국 코치협회와의 적극적인 교육을 통해 한국코칭의 글로벌화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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