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투비-편리한 서비스 투명한 공정거래가 강점
엔투비-편리한 서비스 투명한 공정거래가 강점
  • 김상준
  • 승인 2006.06.26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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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자자 영업에서 탈피 서비스 제공기업 다변화
구매비용 대폭감소 고객중심 서비스 제공 만전
"편리한 서비스와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가 엔투비의 강점입니다"
MRO전문 Marketplace 엔투비(대표 김봉관 www.entob.com)는 기업의 소모성 자재에 대한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기업으로 2000년 8월 Posco, KT, 한진, 현대, KCC 등 5대 그룹 26개사가 공동 출자해 자본금 160억원 규모로 설립된 회사다.

회사측은 결국 모든 일은 사람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생각으로 핵심 인재 관리와 성과에 기반해 제대로 된 보상을 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적자원관리(HR)와 정보시스템 두 부문에 대해 현재 외부 전문업체로부터 컨설팅을 받고 있으며, HR 부문을 특히 관심을 가지고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컨설팅은 현재도 인센티브 제도가 있지만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성과관리 및 인사 제도를 만들려는 취지에서 추진중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엔투비는 동종업계와 차별화된 사업을 위해 사업 초기 중개거래 위주에서 구매대행 모델로 사업중심을 이동시켰다. 또한 KT와 같이 전국에 분산된 사업장을 갖고 있는 회사에는‘사용자직접구매(DP; Desktop Purchasing)’란 선진기법을 도입, 13% 이상의 단가절감과 행정비용을 대폭 감축시키는 등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5년 2월부터는 EMS 신 시스템을 오픈 운영중이며 이 시스템은 쉬운 사용법·뛰어난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편리한 전자상거래 실현을 위해 B2B2C형 카탈로그와 마이 페이지 기능, 다양한 물품 검색 기능 등 고객 중심의 사용자 환경을 대폭 보강해 경쟁업체들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KT그룹, POSCO그룹, 현대그룹, 한진그룹, KCC그룹 등 26개사 위주의 영업에서 벗어나 한국철도공사, 서울시지하철공사, 포항공과대학, 한국공항, 프라임그룹, 신한금융그룹, 서울보증보험, 대구상공회의소 등으로 서비스 제공기업군을 다변화했다.

엔투비는 앞으로도 선진화된 공급망 관리기법과 실행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간 온라인사업의 근본적인 역할을 정립해나가는 초석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또한 끊임없이 공급망을 간소화시키고 분배 경로를 효과적으로 개선함으로써 한국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치 창조자로서의 역할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봉관 사장은 "엔투비는 인터넷전자상거래와 오프라인의 경험 및 전문성을 결합하여 국내 MRO 시장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국내 기업이 비용뿐만 아니라 공정성과 투명성 차원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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