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대표이사 민병도, www.scout.co.kr)가 직장인 843명(남성 590명, 여성 253명)을 대상으로 ‘언제 이직을 가장 많이 생각 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2.9%가 ‘비전이 보이지 않을 때’라고 답했다.
그 외에도 ▶근무조건이 열악할 때 15.9% ▶직장사람들과 트러블 생길 때 9.6%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을 때 7.2% ▶연봉이 동결/삭감 됐을 때 5.7% ▶스카웃 제의를 받았을 때 5.0% 등에 이직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이직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73.9%나 차지했으며, 이직경험은 ‘1번 경험’이 32.4%로 가장 많았고, ‘2번 이상’ 27.9%, ‘3번 이상’ 22.6%라고 조사됐다. 대부분 이직 후 만족도에 대한 평가로는 ‘그냥 그렇다’ 42.7%, ‘만족 한다’ 35.2%라고 답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직 활동을 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직 후 다가올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장 힘든 점으로 꼽았으며, ‘상사의 퇴사만류’나 ‘퇴사사유제출’이 어려운 부분이라고 답했다.
스카우트 민병도 대표이사는 “평생직업시대에 살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이직은 꼭 필요한 것이나 무분별한 이직은 오히려 손해를 가져온다”며 “감정적으로 이직을 할 것이 아니라 커리어 맵 작성 및 사전 준비로 철저하게 이직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