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협회, 오는 24일부터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 개최
능률협회, 오는 24일부터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 개최
  • 남창우
  • 승인 2006.07.11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능률협회(회장 송인상)는 오는 7월 24일부터 3박 4일 동안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32회 하계 최고경영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능률협회 하계 최고경영자세미나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의 기업의 화두인 변화와 혁신을 골자로 한 ‘혁자생존(革者生存)의 시대, 글로벌 리더십과 성장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변화와 혁신’에 초점을 맞춰 정·관계 및 학계는 물론 기업계의 유력인사들이 강사로 참석해 국내 CEO들에게 전략적인 혁신 방법과 경영전략 모색 등 기업 경영을 위한 비전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강연에는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FTA와 관련해 ‘세계 통상 환경변화와 FTA’에 대해 강연하며, 이어령 중앙일보 상임고문이 ‘지금은 디지로그시대, 변화의 코드를 읽어라’로 강연하며,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은 ‘지속성장의 조건과 글로벌리더의 경쟁력’에 대해서 강연한다. 또한 한준호 한국전력 사장은 ‘윤리경영·인재경영’으로 초일류 기업에 도전한다’를 주제로 강연하며, 스테픈베어 맥킨지 서울사무소 대표는 ‘한국기업의 지속성장전략,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를 주제로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어윤대 고려대 총장은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창조적인 대학교육’을 강의하며 강우현 ㈜남이섬 대표는 ‘상상력으로 만든 섬나라 경영학’으로 남이섬의 성공신화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세미나는 가족들을 위한 문화강좌로 양창순 신경정신과 대인관계 클리닉 원장의 ‘무한잠재력을 끌어내는 심리의 법칙’과 영화 ‘말아톤’의 주인공 배형진군의 어머니 박미경씨가 들려주는 ‘불가능을 희망으로 바꾼 아름다운 이야기’등을 개설하며, 문화공연으로는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콘서트’도 마련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올해로 32번째를 맞는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는 매년 7월 여름휴가를 이용해 바쁜 경영자들이 서로 친목을 다지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자리로 매년 마련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