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중국 공장 다롄(大連) 콜센터 확장
델 중국 공장 다롄(大連) 콜센터 확장
  • 김상준
  • 승인 2006.08.21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중국 델은 중국 공장과 다롄(大連)의 콜센터를 확장했다. 또 소비자 서비스 인력을 두 배로 늘리고, 기술 서비스 지원인력을 연말까지 80% 확충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에서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 델이 중국에서는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19일 델의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1%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지난 1분기에는 29%의 매출 증가를 나타냈다.

스티븐 펠리스 델 아시아 태평양-일본 법인 사장은 "중국 델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의 저가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탑재해 가격경쟁력이 있는 데스크톱 PC `디멘젼`을 곧 출시해 중국의 성장속도를 더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요즘 델이 저가 칩 소송과 배터리 리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중국 투자를 줄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