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는 대전시청 2층 시민봉사실내 42평 규모로 마련됐으며, 15명의 전문상담원이 여권, 차량등록, 대중교통, 상수도 등 4개 업무에 대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상담을 하게 된다.
민원인들은 시내에서 국번없이 120번(시외 042-120)을 누르면 상담원과 연결되며 일반적인 행정절차에 대해서는 즉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보다 세부적인 답변이 필요한 경우 콜센터에서 바로 담당부서로 연결해 줘 민원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근무시간외 또는 휴일에는 음성자동응답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는 4주간의 시험운영을 통해 운영 결과를 분석한 뒤 미비점에 대한 개선보완을 거쳐 9월말 콜센터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콜센터 시험서비스는 비록 한정된 분야이기는 하지만 시민들의 상담채널을 일원화하기 위해 전국 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상담업무 분야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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