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업계 사업확장에 인력 수요 크게 늘어
물류업계 사업확장에 인력 수요 크게 늘어
  • 김상준
  • 승인 2006.08.21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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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업체들의 사업 확장과 일부 대기업의 물류사업 진출로 인해 각 업체들의 경력사원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제품의 보관과 배송 등 전 과정을 대행해주는 3자물류 등의 분야에서 근무할 30-40명 규모의 경력.신입사원을 채용키 위해 현재 입사지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이 업체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어학실력과 국제적인 식견을 가진 인재를 뽑을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 택배 사업에 진출하는 신세계그룹의 자회사인 신세계드림익스프레스도 영업, 시스템 운영 분야서 근무할 경력사




원을 수시로 뽑고 있다.

또 CJ GLS, 삼성전자로지텍 등은 해외 물류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3자물류 등의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경력직 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이 밖에 동부익스프레스와 로엑스도 최근 각각 택배 및 3자물류 분야에서 근무할 영업직 경력사원을 뽑았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업체들의 해외사업 확장과 일부 대기업들의 물류사업 진출로 경력직 사원에 대한 수요가 크지만 대다수 경력직 사원의 경우, 실무 분야, 근무 환경 등의 조건이 부적합한 경우가 많아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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