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3자물류 이용 증가세 뚜렷
기업들 3자물류 이용 증가세 뚜렷
  • 김상준
  • 승인 2006.08.28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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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주기업들이 전문 물류업체와 1년 이상 장기간 계약을 통해 보관·운송 등 물류기능의 일부 혹은 전부를 아웃소싱(제3자물류)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이 수출입업체 1000개사(유효응답 31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24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3자물류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힌 업체는 전체의 38.8%로 2002년의 25.7%,2005년의 35.6%에 비해 증가 추세를 보였다.

무협은 그러나 한국 화주기업




의 제3자물류 활용률이 미국이나 유럽의 70~80%,일본과 싱가포르의 60%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무협은 또 화주기업이 제3자물류를 활용할 경우 물류비 절감뿐만 아니라 생산·마케팅 등 핵심역량에의 집중가능,물류 관련 자산보유 부담해소 등의 다양한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활용률이 높지 않아 한국은 매출액 대비 물류비(9.9%)가 미국(7.5%),일본(5.0%)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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