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오는 5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게임산업 육성. IT콜 센터 유치를 위해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교류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교류협약을 통해 ▲게임산업 클러스터 조성 ▲e-Sports 활성화를 통한 게임산업 육성 ▲IT관련 콜 센터 유치 ▲정보문화산업 발전과 경쟁력 제고 등 4개항에 합의한다.

이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 전산관련 학생들의 고용창출. IT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e-Sports 페스티벌 개최, 게임산업단지 조성.유치사업 등에 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제 2정부통합전산센터 건설, 고용창출 효과가 큰 민간 기업의 데이터센터. IT기업 콜 센터 유치를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정보문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전주언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소득.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002년 광주지역의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IT) 및 문화콘텐츠(CT) 등 정보통신 및 문화산업의 지원. 육성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