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청주고객센터 개관
현대홈쇼핑 청주고객센터 개관
  • 김상준
  • 승인 2006.10.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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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그룹 현대홈쇼핑(사장 홍성원)의 청주고객센터가 27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현대홈쇼핑은 이날 오후 청주시 지북동 청주콜센터에서 홍성원 사장과 남상우 청주시장을 비롯한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총 71억 6,000만원이 투자된 청주고객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000㎡ 규모로 지어졌으며 140명의 상담인력이 방송과 인터넷(www.hmall.com)으로 정보를 얻은 전국의 고객을 상대로 주문·배송 등 전화상담을 24시간 처리한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안에 상담인력을 220명으로 늘리고 내년 말까지는 최대 350명까지 증원할 계획이어서 지역 여성고용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홈쇼핑 홍성원 사장은 “앞으로 상담센터를 경영적 관점에서 접근해 '고객감동센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청주센터는 직원 자질이 우수한 만큼 질 높은 서비스가 기대돼 내년쯤이면 서울센터와 대등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지역에 대기업의 콜센터가 들어선 것은 현대홈쇼핑 콜센터가 처음이다.

청주시는 최근 콜센터 유치에 적극 나서 최근 I사와 재정지원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위해 최고 6억원까지 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례 제정과 예산 편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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