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차 종합물류기업 11개사 선정
정부, 2차 종합물류기업 11개사 선정
  • 남창우
  • 승인 2006.11.0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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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산업자원부, 건설교통부와 공동으로 물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6월에 이어 2차로 11개의 물류업체를 종합물류기업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단독기업으로 국제통운(주), (주)대한송유관공사, 동부건설(주) 등 3개 업체이며, 전략적 제휴기업군은 세방, 영진공사, 유성 CLAKO, 천경해운, 흥아종합물류, CJ GLS, KICC, KIFT 등이다.

이에 따라 종합물류기업은 지난 6월12일 1차 인증업체 10개사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21개 기업사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종합물류기업은 1차 발표 후 심사가 완료된 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선정된 기업 중 전략적 제휴 기업군이 73%를 차지해 물류기업간 연계를 통한 성장을 꽤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해상운송기업의 경우




우에는 1차 발표에서는 2개 기업만이 포함되었으나, 2차 발표에서는 3개 기업이 인증을 획득해 국제 물류에 특화된 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성장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는 인증업체들은 서비스의 다양성, 기업규모, 발전가능성을 종합 검토해 이뤄졌으며, 심사단의 심사와 각계 인사로 구성된 인증운영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물류업계의 기대와 우려 속에 시행된 종합물류기업 인증제도가 시행 첫해에 21개 인증업체를 발굴함으로써 나름대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올해는 이번 2차 인증으로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에 인증신청 접수를 재개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와 함께 인증된 종합물류기업이 세계적인 물류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지원시스템 구축 등 해외진출을 통한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구축 전략을 마련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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