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인우기술 콜센터 오픈
청주시, 인우기술 콜센터 오픈
  • 김상준
  • 승인 2006.12.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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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지난 9월 21일 CRM전문업체인 인우기술(대표 심인보)과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개월여만에 사창동 현대코아 5층에 청주컨택센터를 오픈함으로써 기업유치의 첫 결실의 성과를 얻게 되었다.

그동안 남상우 청주시장은 시정목표를『살맛나는 행복한 청주건설』이란 슬로건 아래 경제를 최우선 정책으로 기업유치 공략에 강한 열정을 보인 결과로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11일 오픈한 인우기술 청주컨택센터는 출범초기 50여명의 인원으로 개관하여 2007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300여명의 여성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며, 직접 투자비가 20여억원에 이르고 연간 급여액 54억원의 경제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전망되며, 그동안 침체되었던 주변상권 활성화에도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콜센터는 고객관리 마케팅 사업 등 산업지원 서비스 분야의 굴뚝 없는 산업으로 현재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마다 치열한 유치경쟁을 하고 있는 유망산업이다.

청주시는 이외에도 지방이전을 희망하는 200개 Target기업 발굴을 목표로 수도권 및 타 시도에 소재한 첨단산업의 제조업분야와 고용효과가 큰 콜센터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기업유치에 올인하고 있다.

개관식은 11일 오전 11시 사창동 현대코아 5층에서 남상우 청주시장, ㈜인우기술 심인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50여명의 각계인사가 행사에 참여하여 테이프 커팅과 축하인사, 오찬을 나누며 청주컨택센터의 발전을 기원하였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는 항상 먼저 준비하는 자들에게 그 영광의 월계관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새로운 용기와 도전정신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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