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씨, 합작사 MPCTI로 중국 영업 개시
엠피씨, 합작사 MPCTI로 중국 영업 개시
  • 김상준
  • 승인 2006.12.14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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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센터 기반의 CRM전문기업 엠피씨(대표 조영광 www.mpc.co.kr)는 지난 11일 홍콩에서 설립총회를 열고 중국 합작 법인인 MPCTI(MPC Technology International Limited)의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합작사인 MPCTI의 대표이사는 IWTS의 대표이사 존로(JON LO) 이며, 엠피씨는 현지 한국 법인의 임원을 영입하여 CTO로 선임하였으며, 조영광 MPC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였다. 이번 설립총회를 통해 엠피씨는 MPCTI의 총 주식 390만주의 45%에 해당하는 175만 5천주를 확보하였고,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되었다.

엠피씨는 일차적으로 MPCTI의 출자회사인 TOURISTLINK에서 운영중인 컨택센터를 리노베이션 하여 안테나샵으로 활용, 협력사인 PCCW,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등의 컨택센터 시장을 중점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다.

현재 엠피씨는 MPCTI의 런칭을 위해 IWTS에 기술인력을 파견하여 개발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 중국 진출을 계획하는 보험 등 금융기관을 중심으로도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였다.

엠피씨의 조영광 사장은 “현재 2008년 북경올림픽 대비, 금융시장 전면 개방과 더불어 보험/ 유통/ 통신 등, 고객관리가 핵심인 다국적 기업들의 중국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런 글로벌 기업들이 현지에서 안정적인 컨택센터 구축을 필요로 하고 있다. MPCTI는 엠피씨의 기술력과 IWTS의 영업력을 활용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현지 고객을 만족시킬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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