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지원부서 아웃소싱으로 시장점유율 확대
SK텔레콤-지원부서 아웃소싱으로 시장점유율 확대
  • 승인 2003.07.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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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과 외형을 함께 키워오고 있는 SK텔레콤은 높은 브랜드인지도와
지원 부서에 대한 아웃소싱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계속 높여가고
있다.

아웃소싱은 콜센터를 비롯해 채권추심, 사옥관리, 기지국유지보수 등
전 부문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고객센터는 인바운드 콜 업무로 요금관련문의, 멤버십, 부가서비스에
대한 사항을 처리한다. 고객센터는 2,500명 규모로 2001년에 분사시
킨 10개 업체에서 전국을 수도권, 경남·부산, 대구·경북, 서부(전라
도, 제주), 중부(대전, 충남북, 강원)등으로 나누어 각각의 업체에 아
웃소싱하고 있다.

-콜센터, 사옥 관리, 기지국 유지보수 등 다양

CRM센터는 800명 규모로 부가서비스, 새로운 요금제 안내 등을 수행한
다. 지역구분과 업체는 고객센터와 동일하다.

뿐만 아니라 7개월 이전의 단기채권 추심과 미납관리는 글로벌신용정
보에 아웃소싱 했으며 장기채권은 한국신용정보와 한국신용평가에 각
각 아웃소싱 했다.

이외에도 사옥관리는 BEM 등 4개 업체에 CDMA기지국 유지보수는 분사
한 6개 업체에서 전국을 커버하고 있다.

지점은 오프라인에서 CS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퇴직한 직원에게 3년
간 운영을 맡기고 있다. 이에 따라 매장 운영시스템 전산망, 간판, 유
니폼, 운영비용의 일부와 교육에 대해서는 본사에서 제공해주고 있
다. 이 같은 제도는 퇴직한 직원의 직무경험을 활용한다는 점과 퇴직
관리인원에 대한 아웃플레이스먼트 효과도 함께 거두고 있다.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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