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드, 컨택센터 운영 노하우바탕 공공기관 강자로 급부상
코이드, 컨택센터 운영 노하우바탕 공공기관 강자로 급부상
  • 김상준
  • 승인 2007.02.20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7 한국 HR아웃소싱 리딩 컴퍼니] 코이드 (컨택센터 부문)

“사랑합니다. 고객님” 종합정보안내회사 코이드(대표 박종수 www.koid.co.kr)가 지난해 7월부터 고객들로부터 전화가 걸려오면 “안녕하세요”라는 평범한 멘트 대신 “사랑합니다”란 말로 바꿨다. 처음에는 서먹했던 이 인사말은 반년 정도 지난 지금은 마음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해 줄 뿐 아니라 고객과의 거리감을 좁혀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코이드는 충청, 전라, 경상을 비롯해 제주지역까지 전국 7개 본부에서 114 종합정보안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콜센터 아웃소싱, 텔레매틱스 등의 사업 분야에도 집중하고, 최근에는 필리핀 유명 IT 기업과 MOU를 체결하면서 해외 사업도 진출했다.

코이드는 유선 채널을 통한 고객 관리 및 서비스에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같은 결과 지난해 외교통상부, 강원도청, 대전시청, 자산관리공사 등 잇따라 공공기관 콜센터를 수주했다. 최근에는 서울시청의 콜센터 운영도 수주해 공공기관의 운영노하우를 인정받았다.

코이드는 상담원들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상담원들이 입사하면 고객만족 마인드와 감성 커뮤니케이션 화법 등의 교육을 철저히 시행한다. 해당 기관에 대한 전문성이 있어야 고객이 원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달 정도의 집중적인 상담 입문 교육을 하고, 정기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해외 사업으로는 필리핀의 유명 IT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시작했다. 지난해 8월 필리핀 유명




콜센터 운영 기업, IT 기업과 연이어 MOU를 체결했다. 필리핀은 콜센터 사업을 국가주력사업으로 진행하고 있고, 저렴한 인력비용과 용이한 지역적 접근성으로 2008년도에는 인도를 넘어서는 세계 최대의 콜센터 아웃소싱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MOU 체결로 코이드가 세계적인 콜센터 아웃소싱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내비게이션을 출시하고 e-러닝사업에 뛰어드는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대표이사 제언]

"국내사업 육성과 해외시장 개척"

박 종 수 대표

우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연임할 수 있도록, 믿고 따라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지난해는 비전을 새롭게 선포하고, 해외 사업에 진출하고, IT 분야에 도전하는 등 사업, 경영, 기업문화의 측면에서 새로운 기틀을 닦은 해였다.

올해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이룩한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기반으로 더욱 큰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 코이드의 슬로건은 ‘투 더 글로벌(To the global)’이다. 국내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해외 시장 개척과 사업입지 확립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의 중점사안인 해외 사업은 기존 역량을 활용하여 해외 콜센터 사업과 통신단말 유통사업, 선불카드 및 호 도매 사업을 확대하고 연관 사업간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필리핀 정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유명 IT 기업과 협력하여 국내 IT 벤처와 필리핀 우수 IT 기업과의 교량역할을 하고 우수 기술에 투자를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